예상에 앞서 현재 너무나도 큰 이슈가 된 이 놈의 [부산주로] 얘기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조교사/기수들이 항의를 해도 "우리는 균일하게 자 넣고 센치 재가면서 8cm로 공정하게 잘 관리하고 있다"는 

개똥같은 답변만 돌아온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부산주로는 부산경마장 주로관리팀의 직무유기, 업무상 배임이라고 해도 전혀 할 말이 없을정도로

[내측 주행 = 사망유희]가 펼쳐진 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이젠 기수들도 이 부분을 완전히 다들 파악해서 

죽고 싶은 자는 내측으로 기어 들어가 주행하면서 알아서 죽고

반대로 살고 싶은 자는 철저하게 외곽외곽으로만 돌아서 승부하고 있죠.

물론 현재 이 상황을 제 나름대론 예상에 아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지금 정상입니까?

조교사/기수들의 가고/안가고야 이게 뭐 하루/이틀의 일도 아니고

이 부분은 [각자도생]으로 알아서 촉 잡고 넣고/빼고 하는 것이 한국경마의 특성이라 

어찌보면 이건 그냥 (당연하진 않아도) 당연한 변수라고 받아들이는 상황이나

그러나 주로가 허구헌날 이따구면 안돼죠. 

물론 날씨에 따라 주로가 가벼워지기도 하고 무거워지기도 하는 것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전세계 모든 더트경마장의 특성이기에 그 정도는 당연히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작금의 부산경마장은 주로관리팀을 직무유기로 고발해도 무방할정도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이럴꺼면 아예 그냥 내측 펜스에서 5m까진 못들어가게 폐쇄를 하고 뛰던가 

나랑은 상관없다식으로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해서 아무튼 오늘도 필히 최소 오전장 1~2경주까진 주로파악이 절대적으로 필수입니다. 

'또 마찬가지다?'싶으면 해왔던 것처럼 계속 (외곽-외곽)으로 조합해야 오늘도 적중이 나올 수 있을 것이고

'혹시나 달라졌다?'싶으면 베팅의 각을 새로 빠르게 다시 잡아야죠.

일단 부산 전반부 1~2경주는 철저하게 주로파악하는 경주로 가볍게 임하시는 것이 오늘도 좋을 듯합니다.   

※사전예상은 최근과 또 흡사한 주로일 것이다란 전제를 깔고 

외곽전개+외곽추입으로 전개할 마필들을 위주로 다시 한 번 그렇게 각을 잡았는데

현장에서 혹시라도 주로가 달라졌다면 거기에 맞춰서 확 바뀔 것입니다.

1R

14두가 출전등록을 했는데 막상 8두만 출전한다. 

능검때의 모습과 훈련때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등짝에 다실바기수까지 감안하고 

여기에 번호도 외곽이면 ⑥고투더발할라가 충분히 괜찮은 마필이라고 본다. 

다실바기수도 승부가 있는 경주에선 선행이후에 외곽주로로 잘 빠져서 나오고 있다.  

훈련도 역시 외곽주로만 타면서 말의 길을 잘 들이고 나온다. 

후착 신마 두 마리가 데뷔전 1400M에서 동반입상이 가능하냐?가 관건인데 ⑧대성드림과 

내측이 불안하나 ②서귀오름을 일단 고려하지 않을 순 없겠고 

전주는 승부가 통으로 없었던 우에다가 금주는 갈 가능성이 높아 

④고트킹이지까지 마지막으로 고려할 수 있겠다. 

여기서 두 방으로 압축한다.   

-> 060-700-2356,마감10분전,현장0번

2R

승부경주로 공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제 아무리 말이 좋아도 

내측이 오늘도 역시 또 무거우면 무슨 지랄을 해도 그 어떤 말도 못들어는 상황이라 

무조건 당일 주로상황을 최소 2경주까진 철저하게 보면서 판단할 필요가 있어 참는다. 

W⑩마리아스콜이 게이트 외곽에 외곽 선입이 가능한 조건이라 얘가 아주 딱~이다. 

9월에 능검을 받고 푹 쉬고 2월에 재검을 받은 후에 출전~ 

이런 행보를 보이는 신마는 상당히 요주의스러운데 

게다가 또 이런 스타일의 말을 탔을 때 승부 제대로 걸리는 모준호에 

번호도 요즘은 받으면 장땡인 외곽까지~ 

모든 그림이 여기선 얘가 제일 좋다고 보인다! 

-> 060-700-2356,마감10분전,현장0번

3R

현재의 주로상황을 완벽히 이해하고 타주는 김혜선기수이다. 

(반대로 굳이 안쪽으로 기어 들어가는 몇몇 돌대가리들도 있지만..

출마표와 더불어 아이큐검사지도 필요한 것이 아닐까?싶은 요즘이다.) 

W⑦원웨이로드를 직직전 정동철이 탔을 땐 실전 적응력도 그만큼 부족했고  

마필의 힘도 덜 찼던 상황인데 직전 신랑 박재이는 굳이 죽을 자리인 줄 알면서도 

고집스럽게 안쪽만 타다 말이 제 풀에 서버렸다. 

그러나 오늘 김혜선기수가 분명 다르게 타줄 것으로 본다. 

지금까지 실전에서 보여준 것은 뒤가 약한 모습이지만 

올해부터 나아지는 추세를 분명 보이고 있고 오늘은 기승술에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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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999스나이퍼! 첫 번째 고배당 승부]

편성이 쎄다. 그래서 역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 경주가 편성이 쎈만큼 앞선은 더욱 강하고 처절하게 문댈 수 있다. 

그렇게 앞에서 문대다가 보면 내가 안쪽을 안가고 싶어도 어쩔 수가 없이 

앞선에 나가는 말들은 내측주로에서 선행/선입으로 경합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그림에서 꼭 ‘저게 여기서 돼?’의 수준의 똥말이 

느닷없이 고배당을 터트리고 들어오는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딱 여기가 그럴 수 있는 경주라고 본다. 

W⑫모스트래피드가 요즘 말이 미쳐있다!란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느닷없이 조교장을 주름잡고 있다. 

게다가 또 우에다면 중단 외곽에 포진하다 최외곽으로 날라오는 그림이 훤하게 그려진다. 

말의 조시! 그리고 그림대로 타줄 수 있는 기수의 기승~ 

과감하게 아주 과감하게 노리고 들어가면서 여기서 한 번 시원한 한 구라에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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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중배당 승부] 

승급전이고 기록도 살짝 밀리는 상황이나 ⑥서부비전의 [조시빨]은 여기서 제일이라고 본다. 

관건은 오늘 [가는 날]인 최시대냐?란 것인데 시대가 오늘 가는 날이라면 

조교사가 시키지 않아도 외곽으로 알아서 돌며 추입할 것이다. 

데이터가 말해주듯이 말을 잘 타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참 (특히나 올해들어선 더욱) 오질라게 안가는 기수. 최시대. 

그러나 여기선 시대가 아주 제대로 땡긴다~ 느낌이 오면 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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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중배당 메인]

최근 컨디션은 충분히 좋지만 ①킹애니데이가 하필 최악의 번호인 ①번을 받아 

전개의 윤곽이 더 확실해진 경주라고 볼 수 있다. 

직전은 번호를 ⑩번으로 잘 받아 외곽만 돌면서 고배당을 터트렸지만 

이번엔 ①이 어쩔 수가 없이 안쪽에서 선행을 주도하다가 직선에서 서버릴 공산이 높은 경주. 

그렇게 앞선이 죽는 상황에서 라스트엔 이번에 조시빨을 대차게 더 올리고 나오는 

⑧맨오브더스타가 외곽에서 날라올 수 있고 

여기에 같이 날라올 추입마 두 마리를 원/투틀 두 방으로 확실하게 노린다. 

전개의 윤곽도 충분히 그려지고 

직선에서 어떤 말이 날라온다고 확신도 가지고 있는 경주! 오늘의 메인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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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⑫카탈리나마린이 최근 말도 좋은데 번호도 요즘 부산경마에선 승리의 보증수표인 최외곽을 받았다. 

계속 최외곽이 최고의 번호라고 글을 쓰고 있는 현상황이 참 아이러니한데 

부산은 이게 맞는 얘기이니 상황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여기에 계속 맞춰갈 수밖에 없다. 

후착에 꼭 하나 엮어서 가고 싶은 마필은 W③패스트건이다. 

맨날 출전등록만 하고 주구장창 못나오다가 드디어 출전이 가능해졌다. 

부산 조교사들에겐 [가고/안가고]가 가장 중요한데 

이건 뭐 경주에 출전을 해야 좋아하는 그 놈의 [가고/안가고]도 해보는 것이지! 

해서 이 마필은 지금 다른 생각을 할 처지가 못된다. 

무조건 가서 상금을 벌어야 다음이 있는 말이라 

구영준마방의 의지를 아주 높게 사줄 수 있고 그동안 꾸준히 상태도 충분히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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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금요 마지막 승부] 

제주경마는 원래 2주만에 나오는 경마이나 [더러브렛]경마에서 능력마가 2주만에 출전하면

“나 돈벌고 싶어요”란 의사표시라고 말씀드린 바가 있다. 

게다가 또 오늘 번호까지 최적으로 받은 ⑪서부빅스텝인 요즘 참 운빨도 좋은 말이다. 

직전은 사실 번호도 최악의 ①번에 부중까지 혼자만 높은 상황에 편성도 강해 

모든 것이 다 쉽지 않았는데 

마침 (서던슈퍼원)과 (벌마의영웅)이 같이 손 꼭 붙잡고 동시에 (자빠이)를 때리는 바람에 

57KG에 ①번을 달고도 아주 널널한 우승을 거뒀다. 

그런데 오늘은 또 번호까지 잘 도와주는 상황. 

⑪서부빅스텝을 놓고 후착 딴딴한 노림수 두 방으로 마무리 샷! 시원하게 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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