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재시행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4일 온라인 마권 발매를 가능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라는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주무부처인 농림부를 비롯해서 사감위와 시민단체 모두 인터넷 베팅의 부활에 반대하고 있지만

인터넷 베팅의 부활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마사회가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차 더불어민주당으로 2차 발의

미래통합당을 통해서 3차 발의까지 준비하고 실행할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그 어떤 누구도 반대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인터넷 베팅은 올해 12월 정기 국회 마지막 시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99%가 되었고

이제 여러분들이 경마를 하시는 동안 이 법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이제 모두의 관심사는 12월에 통과가 되면 언제부터 시행하느냐입니다.




12월에 통과가 되면 1월부터 농림부와 협의하면서 제도를 다시 정비해야 되고

여러분들이 하셨던 모바일 베팅과는 아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시스템도 개발, 정비해야 되고

관련된 규정이나 세부사항도 수정 보완을 해야 되는 등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시행이 되어도 내년 5월달 조금 더 늦으면 내년 6월달에는

본격적으로 인터넷 베팅을 시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간 진행되었던 무관중 경마를 9월달부터 시행하지 않을 예정인데

그건 마사회와 관계자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경마는 경마팬이 주인이기 때문에 언제 고객들이 참여하는 경마를 시행할 수 있느냐가

가장 우선인 동시에 가장 중요하고 그게 가시적으로 9~10개월 후라는 윤곽이 잡혔다는 겁니다.

그 전에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와서 일부 유관중으로 경마를 시행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직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내년 5월이나 6월에 인터넷 베팅이 시행되면 장장 15개월동안 경마팬은 경마를 할 수 없었고

모든 것이 그렇듯이 장기간 중단이 되었다가 다시 시행되면

정상적인 패턴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래도 비록 9~10개월 후이지만 이제는 경마가 정상 시행될 수 있다는 윤곽이 그려졌기 때문에

그게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한달 한달을 잘 버티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시점입니다.

9~10개월은 충분히 버틸 수 있으니 제발 이제는 뭔가의 변수가 없었으면 합니다.